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쉼터에서 더위 식혀요"…인천 남동구, 소규모 쉼터·이동식 정원 확대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인천 남동구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도심 속 소규모 쉼터와 이동식(모빌리티) 정원 등을 늘려가고 있다.


5일 구에 따르면 올해 소규모 쉼터 9곳, 그늘목 쉼터 23곳을 조성해 원도심 내 녹지공간을 확충하고 도시 열섬화 현상 완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구는 현재까지 원도심 내 소규모 쉼터 11곳과 이동식 정원 15곳을 조성했다.


우선 모래내 쉼터(만수동-909)는 시원한 나무 그늘 설치로 주변보다 온도가 낮아 지나가는 시민의 무더위 쉼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시장 인근에 있어 보행자뿐만 아니라 시장 이용객들도 잠시 쉬어가는 장소로 즐겨 찾고 있다.


모래내 쉼터에서 주민들이 더위를 식히고 있다. [사진 제공=인천 남동구]

모래내 쉼터에서 주민들이 더위를 식히고 있다. [사진 제공=인천 남동구]

AD
원본보기 아이콘

또 구월동 힐캐슬프라자(구월로 212) 앞에 조성한 모빌리티 정원은 쉼터 내 송풍기가 작동해 더위를 식혀주고, 야간에는 조명으로 거리를 밝혀준다.

이 밖에도 도심 내 교차로, 교통섬에 조성된 그늘목 쉼터(57곳)는 횡단보도에서 신호를 기다리는 보행자가 잠시 앉아 쉴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박종효 구청장은 "원도심 작은 쉼터들이 여름철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장소로 주민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지속해서 소규모 쉼터와 이동식 정원을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서울역 옆 코레일건물서 화재…전산 장애로 창구 발권 차질(종합) [포토] 박찬대 "이진숙 방통위원장 지명, 어처구니 없는 일" [포토] 코엑스, 2024 올댓트래블 개최

    #국내이슈

  • 개혁파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 당선…54% 득표 인도 종교행사서 압사사고 100명 이상 사망…대부분 여성 빈민촌 찾아가 "집 비워달라"던 유튜버 1위…새집 100채 줬다

    #해외이슈

  • 담장 기어오르고 난입시도…"손흥민 떴다" 소식에 아수라장 된 용인 축구장 [포토] '분노한 農心' [포토] 장마시작, 우산이 필요해

    #포토PICK

  • "10년만에 완전변경" 신형 미니 쿠퍼 S, 국내 출시 '주행거리 315㎞'…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 공개 911같은 민첩함…포르셰 첫 전기SUV '마칸 일렉트릭'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美-中 장군멍군 주고받는 '지옥도 전략' [뉴스속 인물]"MS 주식이 대박"…빌 게이츠보다 돈 많은 전 CEO [뉴스속 그곳]세계 최대 습지 '판타나우'가 불탄다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