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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아파트서 골드바 나오더니…울산에선 5천만원 돈다발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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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단서 비닐봉지에 든 현금 습득
주인 찾아 범죄 혐의점 등 수사 예정

울산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비닐봉지에 든 5000만원이 발견됐다.


오만원권. 사진은 기사의 직접적인 내용과 관련 없음.

오만원권. 사진은 기사의 직접적인 내용과 관련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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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울산 남부경찰서는 이날 아침 시간대 해당 아파트 경비원이 화단에 놓여 있던 검정 비닐봉지 속에서 돈다발을 발견해 신고했다. 경찰이 확인한 결과 돈다발은 총 5000만원으로, 오만원권이 은행용 띠지로 묶여 있었다고 한다.

경찰은 돈 주인을 찾기 위해 아파트 주변 폐쇄회로(CC)TV를 분석하는 한편, 띠지에 적힌 은행을 통해서도 인출자를 확인하고 있다. 경찰은 현금다발 소유자를 찾게 되면 범죄 관련성 등이 있는지 수사할 계획이다.


서울 반포자이 재활용 분리수거장에서 습득한 골드바의 주인을 찾고 있다는 공고문. [이미지출처=온라인 커뮤니티]

서울 반포자이 재활용 분리수거장에서 습득한 골드바의 주인을 찾고 있다는 공고문. [이미지출처=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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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앞서 서울 강남권의 한 고가아파트 재활용 분리수거장에서 분실된 골드바가 발견됐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서울 A 아파트 분리수거장 위엄'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오면서 화제가 됐다. 작성자는 "이 아파트는 분실물도 스케일이 남다르다"며 아파트에 게재된 공고문 사진을 공개했다. 공고문은 지난달 반포자이 재활용 센터 측이 게시한 것이었다. 공고문을 보면 6월 27일 오후 3시 30분께 재활용 분리수거장에서 근무하던 직원이 CD플레이어 상자 안에 있던 골드바를 발견했다고 한다.


이어 4일 JTBC는 이 아파트 재활용 센터 측이 "최근 주인이 나타나 골드바를 찾아갔다"라고 전했다고 보도했다. 이 센터 측은 "자세한 사항은 말씀드릴 수 없다"라고 선을 그었다. 골드바 주인은 70대 남성으로 알려졌으며, "분리수거장에 실수로 버렸다"라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구나리 인턴기자 forsythia2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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