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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품 '아·메·르', 삼성물산 온라인몰 매출 '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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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F샵, 상반기 베스트10 아이템 선정
아미·메종키츠네·르메르 1~3위 차지
국내 브랜드는 빈폴·비이커·구호플러스 상위권

이른바 '아·메·르(아미·메종키츠네·르메르)'로 불리는 신명품 브랜드들이 올해 상반기 삼성물산 온라인몰 매출을 이끈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패션 전문몰 SSF샵은 올해 상반기를 빛낸 '베스트 10' 아이템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올해 최다 매출 상품은 아미의 폴로 셔츠였다. 하트 로고가 특징인 아미의 폴로 셔츠는 면 소재를 활용해 착용감이 좋고, 베이직한 디자인으로 활용도가 높다. 아미는 이 티셔츠 하나만으로 10억원에 가까운 매출을 올렸다.


그 뒤를 이어 여우 로고로 인기를 끄는 메종키츠네의 티셔츠와 폴로 셔츠가 2, 3위에 올랐다. 폭스 헤드 자수 패치로 포인트를 준 클래식한 디자인의 여성 반소매 티셔츠가 2위를 차지했고, 깔끔한 핏과 기본 디자인이 돋보이는 남성 폭스 헤드 폴로가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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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와상백으로 유명한 르메르는 새롭게 선보인 스몰 소프트 게임백을 앞세워 5위에 올랐다. 매트한 나일론 소재가 돋보이는 가방으로, 스티치 디테일을 더했다. 성별과 관계없이 활용 가능하고, 다양한 무드로 즐길 수 있다.

국내 브랜드 빈폴은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수피마 면으로 제작해 착용감이 좋은 빈폴의 반소매 피케 티셔츠가 인기를 끌었다. 이 제품은 여러 번의 세탁 후에도 형태가 오래 유지되는 것이 특징이다. 코디하기 쉬운 기본 아이템에 다양한 컬러와 사이즈를 구성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비이커(BEAKER)에서 운영하는 단톤의 반소매 포켓 티셔츠가 6위를 차지했다. 가볍지만 견고한 7온스의 면 소재를 사용했고, 불균일한 소재의 질감으로 고유의 매력을 드러낸다. 7위에는 구호플러스의 시그니처 세미 오버핏 재킷이 꼽혔다. 정교한 테일러링과 뒷면의 트임과 히든 버튼 디테일이 특징이다. 브랜드 시그니처 블루 자수로 포인트를 더했고, 세련된 트윌 조직이 돋보이는 울 혼방 소재를 사용했다.


이 밖에도 디자이너 브랜드 제너럴 아이디어의 베이직 카디건과 아식스 젤 키야노 14가 각각 8위와 9위에 이름을 올렸다. 루에브르의 삭 드 플로(Sac de Flot) 라지백도 베스트 10 아이템에 포함됐다.


김동운 삼성물산 패션부문 온라인영업사업부장(상무)은 "올해 상반기 SSF샵을 빛낸 브랜드를 살펴보니 여전히 시장에서는 신명품에 대한 관여도가 높게 나타나고, 아·메·르에 대한 브랜드 소유욕이 지속되고 있다고 판단된다"면서 "SSF샵은 젊은 층이 기대하고 원하는 브랜드를 지속 발굴해 운영하는 한편 실용 소비를 추구하는 소비심리를 감안해 브랜드위크, 핫딜페스타, 스페셜쇼핑위크 등 차별화된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기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SF샵은 지난달 열흘 동안 진행한 상반기 최대 규모의 '스페셜 쇼핑 위크'를 통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0% 이상 많은 신규 가입자를 유치했다. 평균 방문자는 50% 이상 늘었고, 거래액과 첫 구매 고객의 비중도 20% 이상 늘었다. 이벤트 기간 중 최대 일 방문자 수는 100만명을 넘겼다.


SSF샵 상반기 매출 1위에 오른 아미의 폴로 셔츠. [이미지제공=삼성물산 패션부문]

SSF샵 상반기 매출 1위에 오른 아미의 폴로 셔츠. [이미지제공=삼성물산 패션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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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환 기자 lifehw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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