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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의장 "22대 국회 전반기 ‘개헌 적기’…대선국면 전 매듭 풀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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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국회의장은 15일 개헌에 대해 "본격적인 대선 국면으로 들어가기 전에 매듭을 풀어야 한다"고 밝혔다.


우원식 국회의장. [사진=김현민 기자]

우원식 국회의장. [사진=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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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 의장은 이날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헌 76주년 기념 학술대회 '개헌, 어떻게 시작할 것인가'에서 "22대 국회 전반기 2년이 개헌의 적기"라며 이같이 말했다.

우 의장은 "즉각 개헌, 차기 개헌, '원 포인트' 개헌, 부분 개헌, 전면 개헌 등 모든 문제를 우리가 다 끌어안고, 오해하지 않고, 정치적 이해관계에 빠지지 않고 갈 수 있는 길을 이제 꼭 찾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 의장은 "우리 사회가 직면한 여러 도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헌법 체제를 마련해야 한다"며 "의견을 수렴해 개헌 자문위원회 구성을 마무리하고 다음 단계로 나아갈 준비를 하겠다"고 밝혔다.


우 의장은 취임 이후 대통령 4년 중임제 도입 개헌을 주장해왔다. 조배숙 국민의힘 의원은 "개헌 논의가 쉽지 않기 때문에 여러 주체가 함께 유기적으로 서로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며 기후 위기, 기술변화를 담아낼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정당 간 부분 합의와 선언 ▲국민 개헌기구와 국회 개헌특위를 통한 포괄적이고 구체적인 합의 ▲국회의 전면 합의와 국민 투표로 이어지는 3단계 로드맵을 제안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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