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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 5’ 임성재, 세계랭킹 28위→2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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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공동 4위 선전 도약
셰플러, 매킬로이, 쇼플리 1~3위 유지
김주형 17위, 안병훈 32위, 김시우 48위

임성재가 세계랭킹 24위로 올라섰다.

임성재(왼쪽)가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4라운드에서 퍼터를 캐디에게 건네고 있다.[사진제공=PGA투어]

임성재(왼쪽)가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4라운드에서 퍼터를 캐디에게 건네고 있다.[사진제공=PGA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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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현지시간) 발표된 남자 골프 주간 세계랭킹에서 3.13점을 받아 지난주 28위에서 4계단 도약했다. 이날 스코틀랜드 노스베릭의 르네상스 클럽(파70·7237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와 DP월드투어(옛 유러피언투어)가 공동 주관한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총상금 900만 달러)에서 공동 4위(14언더파 266타)를 차지해 포인트를 쌓았다. 지난달 트래블러스 챔피언십 공동 3위 이후 올해 여섯 번째 ‘톱 10’ 진입이다.


스코티 셰플러(미국),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잰더 쇼플리(미국)가 변함없이 ‘톱 3’를 유지했다.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우승자 로버트 매킨타이어(스코틀랜드)는 28계단 끌어 올린 16위다. 한국은 김주형 17위, 안병훈 32위, 김시우가 48위에 자리했다.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군산CC 오픈에서 대회 첫 2연패를 달성한 장유빈은 지난주 197위에서 41계단 점프한 156위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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