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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서울시 자치구 최초’ IB 프로그램 운영 기반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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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남부교육지원청과 함께 IB 프로그램 인적·물적 인프라 지원
주도적인 배움으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미래 인재 육성 도모

금천구 ‘서울시 자치구 최초’ IB 프로그램 운영 기반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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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지역 내 학교에 국제바칼로레아(IB, 이하IB) 프로그램 운영 기반을 구축, 미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15일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문수)과 서울시 최초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IB 프로그램은 스위스에 본부를 둔 국제바칼로레아기구(IBO)에서 개발한 국제 공인 교육과정이다. IB는 과거 주입식 교육과 달리 학생이 주도적으로 토론과 논술 등 수업방식을 통해 창의력과 사고력, 문제 해결 능력 등을 키우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성훈 구청장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및 이문수 서울시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해 총 11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두 기관이 협력하여 금천구 내 학교의 IB 프로그램 운영기반 조성 및 활성화 ▲IB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인적·물적 인프라 조성 ▲기타 교육자료 상호 교류 및 공동 활용 체제 마련 등 IB 프로그램 도입에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방안들이다.


IB 학교 인증은 관심학교, 후보학교, 인증학교의 순으로 절차를 거쳐 IB 본부의 인증이 완료된 ‘IB 인증학교’에서만 IB 교육을 공식적으로 할 수 있게 된다.

IB 프로그램에는 전세계 159개국, 5600개 학교 195만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으며, 서울시는 38개교(초 22개교, 중 16개교)가 관심학교, 6개교(초 3개교, 중 3개교)가 후보학교이다. 금천구에는 문성중학교가 관심학교로 선정되어 운영중에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교육지원청과 IB 프로그램 운영 기반 구축을 위한 협약을 맺게 되어 그 의미가 크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금천구가 IB 교육 특구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여 더 많은 학생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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