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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 하반기 키워드 '글로벌'…英 보이그룹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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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너십 구축 등 글로벌 공략 속도

카카오 엔터테인먼트가 올해 하반기 뮤직 부문 글로벌 확장에 초점을 맞추고 사업 추진 속도를 높인다. 아티스트들의 글로벌 활동을 지속 추진하는 동시에 글로벌 현지 지식재산권(IP) 제작 및 글로벌 음악 유통 네트워크 확장에 주력할 방침이다.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SM엔터테인먼트, 이담엔터테인먼트, IST엔터테인먼트,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사진=카카오엔터]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SM엔터테인먼트, 이담엔터테인먼트, IST엔터테인먼트,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사진=카카오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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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글로벌 엔터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확장한다. 실제로 중국 텐센트 뮤직의 QQ뮤직, 중국 왕이뮤직과 파트너십을 맺고 K팝 음악과 아티스트들을 소개하고 있다. 스포티파이, 애플뮤직 등 글로벌 음악 플랫폼을 비롯해 각국의 다양한 현지 플랫폼들과도 파트너십을 견고하게 구축할 예정이다.


카카오엔터와 SM엔터테인먼트의 북미 통합 법인을 통해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 IP 제작에도 속도를 낸다. 북미 법인이 영국 엔터테인먼트 기업 문앤백(MOON&BACK, 이하 M&B)과 손잡고 결성한 영국 보이그룹 프로젝트가 하반기 공식 데뷔한다. M&B는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둔 TV 프로그램 제작사로 폭넓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는 엔터 기업이다.

레이블 아티스트들의 글로벌 활동도 이어간다. 아이유와 아이브는 하반기에도 대규모 무대에서 팬들을 만나고 더보이즈가 월드투어를 시작한다. 이담엔터테인먼트 아이유는 7월 중 미주투어에 나선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아이브는 8월 미국 롤라팔루자 시카고, 일본 서머소닉 등 세계적인 음악 페스티벌 무대에 선다. IST엔터테인먼트 더보이즈는 올 하반기 세 번째 월드투어 '제너레이션 II'를 시작한다.


음악IP부문장을 겸하고 있는 장윤중 카카오엔터 공동대표는 "카카오엔터 뮤직 사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며 글로벌 K팝 키 플레이어로서 입지를 확고하게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최유리 기자 yr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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