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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해성옵틱스, 압도적 ESL 성능 기반 해외 진출…독점 양산 공급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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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성옵틱스 가 강세다. 전자가격표시기(ESL) 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해성옵틱스는 ESL 개발 및 비즈니스를 전개하고 있는 국내 A 업체와 독점 양산 공급 협약을 체결했다. 시스템시장조사기관 인더스트리리서치에 따르면 2022년 글로벌 ESL 시장 규모는 약 17억달러(약 2조 2800억원)로 2030년까지 연평균 19.6%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16일 오후 2시10분 해성옵틱스는 전날보다 9.0% 오른 1502원에 거래되고 있다.

해성옵틱스는 국내 공급 물량은 관계사인 TKENS에서 일본 및 유럽 등 해외 공급 물량은 해성옵틱스 베트남 푸토 공장에서 양산 공급한다고 설명했다. 국내 공급물량 가운데 초도 양산품은 지난주부터 양산을 시작한 것으로 확인된다.


회사 측에 따르면 ESL은 전자TAG 및 AP장비 자체 설계, 개발을 통해 경쟁사 대비 업데이트 속도, 수명, 방수?방진, 중앙서버 성능 등 차별적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ESL은 전자종이(EPD) 기반의 소형 디스플레이 기기로, IoT 기술을 활용해 중앙 서버에서 상품정보를 변경하면 게이트웨이를 통해 각 전자가격표시기에 자동 반영한다. 별도의 전기배선 없이 제품 자체 배터리만으로 10년 이상 사용이 가능한 친환경 솔루션이다.

해성옵틱스 관계자는 "ESL 양산이 본격화되면서 올 하반기를 비롯한 내년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며 "본사업인 스마트폰 OIS 액추에이터 사업경쟁력 확보를 위한 설비 및 신기술 투자 또한 지속해 산업 내 경쟁력 확보를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해성옵틱스는 TKENS의 전장용 일체형 방습 KIT를 국내외 완성차 업체를 대상으로 공급하기 위해 공장 확장 이전을 완료했다. 올해 본격적인 양산공급을 확정하고 있어 실적 성장세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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