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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하다 큰일날 뻔…세종시 3m 싱크홀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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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도심 아파트 주변 산책로서 싱크홀
다행히 인명피해 없어

세종시 한 아파트 인근 산책로에서 3m 깊이의 싱크홀이 발견돼 관계 기관이 긴급 복구에 나섰다.


1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어진동 한 아파트 인근 공원 산책로에서 가로 4m·세로 3m 규모에 깊이 3m의 싱크홀이 발생했다.

16일 세종시 한 아파트 인근 산책로에서 땅꺼짐이 발생해 관계 기관이 긴급 복구를 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16일 세종시 한 아파트 인근 산책로에서 땅꺼짐이 발생해 관계 기관이 긴급 복구를 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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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관리사업소 직원이 인근을 순찰하다 싱크홀을 발견해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당시 주변에 보행자가 없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시는 신고 접수 직후 주변에 통제선을 설치하고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시는 복구를 마치는 대로 싱크홀이 발생하게 된 정확한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한편 싱크홀은 빗물 유입으로 인한 토사 유실, 노후 상·하수관 파손으로 인한 지반 약화 등 여러 이유로 발생한다. 특히 최근 장마철 집중 호우가 길고 거세게 이어지면서 전국적으로 싱크홀이 계속 발생하고 있다.

지난 5일 창원시 대산면 유등리 한 도로에선 폭 4m 규모 싱크홀이 발생했으며, 11일에는 경기 수원시 팔달구 시청역 사거리 도로에서 깊이 1.45m·폭 50㎝가량의 싱크홀이 생겼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2년 6월까지 전국에서 발생한 싱크홀은 1290건이다.





허미담 기자 damd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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