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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켓 모기지 챔프’ 데이비스, 세계랭킹 67위→38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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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스 로켓 모기지 클래식에서만 통산 2승
셰플러, 매킬로이, 쇼플리 1~3위 유지
김주형 17위, 임성재 29위, 안병훈 30위

캠 데이비스(호주)가 세계랭킹 38위로 도약했다.

캠 데이비스가 로켓 모기지 클래식 우승 직후 트로피를 들고 미소를 짓고 있다.[디트로이트=AFP·연합뉴스]

캠 데이비스가 로켓 모기지 클래식 우승 직후 트로피를 들고 미소를 짓고 있다.[디트로이트=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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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30일 오후(현지시간) 발표된 남자 골프 주간 세계랭킹에서 2.45점을 받아 지난주 67위에서 29계단이나 올라섰다. 이날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디트로이트 골프클럽(파72·7370야드)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로켓 모기지 클래식(총상금 920만 달러)에서 정상에 올라 포인트를 쌓았다. 2021년 로켓 모기지 클래식에서 생애 첫 우승을 거둔 이후 이 대회에서만 통산 2승째를 수확했다. 우승상금은 165만 달러(약 23억원)다.


스코티 셰플러(미국),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잰더 쇼플리(미국)가 세계랭킹 1~3위를 유지했다. 한국은 김주형 17위, 임성재 29위, 안병훈 30위, 김시우가 47위에 포진했다. 전날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비즈플레이·원더클럽 오픈에서 우승한 허인회는 지난주 500위에서 309위로 점프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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