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영암군 ‘3대 핵심 슬로건’으로 백년대계 설계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우승희 군수 “군민과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야 해낼 수 있다”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지난 3일 영암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 민선 8기 1주년 기념 영암군 혁신 정책 페스티벌 1부 기념식에서 ‘3대 핵심 슬로건’과 영암을 대표할 ‘입체형 캐릭터’를 발표했다.


10일 군에 따르면 민선 8기 출범 이후 최초로 공개한 영암군의 슬로건은 ‘대한민국 혁신수도’ ‘청년기회도시’ ‘마한의 심장·생태힐링도시’이다.

월출산을 형상화한 새로운 디자인에 세 슬로건을 담아 이날 퍼포먼스와 함께 영암군민에게 공개하며 새로운 혁신 영암으로의 도약을 알렸다.


(우측 세번째)우승희 군수가 3대 핵심 슬로건을 펼쳐보이며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영암군]

(우측 세번째)우승희 군수가 3대 핵심 슬로건을 펼쳐보이며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영암군]

AD
원본보기 아이콘

먼저 ‘대한민국 혁신수도’는 많은 이들이 희망을 만들고, 지역 순환 경제의 모범으로 도약하는 의미를 담은 슬로건이다.


전국의 모든 지자체가 영암으로 와서 배우고 공유할 수 있는 선도도시를 표현한 것이다.

두 번째 ‘청년기회도시’는 ‘청년이 머무르게, 돌아오게, 들어오게’ 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영암군은 앞으로 생애주기별 정책과 정주 여건 개선, 일자리 창출로 청년활력도시로 나아간다는 방침이다.


세 번째 ‘마한의 심장·생태힐링도시’는 마한의 유산을 활용해 생태자원을 보존하고 탄소중립 실천으로 삶의 질과 소득을 높이는 생태 슬로건이다.


다양한 영암의 역사문화관광자원을 하나의 생태 축으로 연결해 치유와 힐링의 도시로 나아간다는 계획이다.


3개의 슬로건을 기초로 영암군은 혁신과 변화로 청년활력도시와 지역순환경제, 생태문화도시를 구축하고 영암의 새로운 미래 100년 설계한다는 구상이다.


이 밖에도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5월부터 개발에 들어간 월출산국립공원 깃대종인 남생이를 홀로그램으로 새롭게 공개했다. 남생이 캐릭터는 앞으로 농산물 마케팅 강화, 관광상품 개발 등에도 널리 활용돼 지역 소득 창출과 대내외 인지도 제고에도 기여한다.


영암군은 메인 캐릭터인 남생이를 필두로 서브 캐릭터인 달토끼와 월출산을 형상화한 이미지까지 선보였으며, 캐릭터 명칭과 디자인, 스토리텔링 분야에서 군민 의견을 수렴해 대한민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캐릭터로 자리매김한다는 복안이다.


우승희 군수는 “대한민국 혁신수도, 청년기회도시, 생태힐링도시 영암은 군수 혼자만이 아니라 반드시 군민과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야 해낼 수 있다”며 “새롭게 선보인 3개의 슬로건과 함께할 영암의 새로운 미래 100년을 위한 ‘혁신과 변화’의 길에 깊은 관심과 적극적인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명동 한복판에서 '파송송 계란탁'…'너구리의 라면가게' 오픈 [포토] 북, 동해상 탄도미사일 발사 홍명보, 감독 못 찾은 축구협회에 쓴소리 "학습 안됐나"

    #국내이슈

  • "나는 귀엽고 섹시" 정견발표하다 상의탈의…도쿄지사 선거 막장 빨래하고 요리하는 유치원생…中 군대식 유치원 화제 '패혈증으로 사지 절단' 30대女…"직업 찾고 사람들 돕고파"

    #해외이슈

  • [포토] 무더위에 쿨링 포그 설치된 쪽방촌 [포토] 오늘부터 유류세 인하 축소 7월 첫 주에도 전국에 거센 호우…한동안 장마 이어져

    #포토PICK

  • "10년만에 완전변경" 신형 미니 쿠퍼 S, 국내 출시 '주행거리 315㎞'…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 공개 911같은 민첩함…포르셰 첫 전기SUV '마칸 일렉트릭'

    #CAR라이프

  • [뉴스속 그곳]세계 최대 습지 '판타나우'가 불탄다 [뉴스속 용어]불붙은 상속세 개편안, '가업상속공제'도 도마위 [뉴스속 용어]강력한 총기 규제 촉구한 美 '의무총감'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