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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3 한달 앞으로…새 OS 개발도 막바지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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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S·iPadOS 5번째 퍼블릭 베타버전 공개
디자인 일부 변경…날씨 앱 아이콘 수정
논란 된 CSAM 소프트웨어는 빠질듯

아이폰13 렌더링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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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차민영 기자] 9월 신작 아이폰13 시리즈 출시를 앞둔 애플이 새 운영체제(OS)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애플이 11일(현지시간) iOS 15와 iPadOS 15의 다섯 번째 퍼블릭(대중 공개) 베타 버전을 테스트 참가 회원들에게 공개했다. 애플이 지난 10일(현지시간) 공개한 다섯 번째 개발자용 베타와 동일한 버전이다.

이번 베타 버전에서 애플은 OS 전반에 걸쳐 디자인을 일부 변경하고 새 시작 화면도 포함시켰다. 날씨 앱 아이콘도 수정됐다. 애플의 공식 베타테스팅 플랫폼인 '테스트플라이트' 사용자는 앱스토어에서 앱 정보를 볼 수 있다.


아동 성적학대물(CSAM) 탐지 소프트웨어는 사용자 프라이버시 침해 논란에 휘말리면서 올 가을 신형 OS에서 제외될 전망이다. '아이클라우드 포토'에 사진이 저장되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사진의 아동 성학대 사진 여부를 스캔해 불법 이미지로 확인될 경우 실종학대아동방지센터에 신고하는 소프트웨어다. 아동 포르노 방지를 위한 기술이지만 과도한 사생활 침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


애플인사이더는 "(CSAM은 ) 가을 새 소프트웨어가 출시된 후 언제가 포함될 것"이라며 "애플은 베타주기 동안 해당 소프트웨어를 언제 포함할 지 언급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애플은 지난 6월 세계개발자콘퍼런스21(WWDC21)를 온라인으로 개최하면서 하반기 애플 기기들의 OS 업데이트의 방향성을 코로나19 이후 언택트(비대면) 시대에 맞추겠다고 밝혔다. 화상통화, 공유, 멀티태스킹 기능을 보강하고 집중모드 등 개인별 맞춤형 편의 기능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애플 베타 테스트에는 애플 홈페이지를 통해 테스터로 참여할 수 있다. 사용자는 기기에 공개 베타를 설치해 기능을 사용한 후 피드백 지원 앱으로 피드백을 보낼 수 있다.




차민영 기자 bloo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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