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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푸드빌 “남해군과 손잡고 로컬푸드 가치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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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경상남도 남해군청에서 김찬호 CJ푸드빌 대표(오른쪽)와 장충남 남해군수(왼쪽)가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30일 경상남도 남해군청에서 김찬호 CJ푸드빌 대표(오른쪽)와 장충남 남해군수(왼쪽)가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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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혜원 기자] CJ푸드빌이 지역 사회와 상생을 통해 ESG 경영에 속도를 낸다.


CJ푸드빌은 경상남도 남해군과 30일 남해군청에서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31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찬호 CJ푸드빌 대표, 장충남 남해군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남해군 특산물을 이용한 제품 개발·판매 및 2022 남해군 방문의 해를 적극 홍보하는 데 뜻을 모았다.

김 대표는 “남해군과의 협력으로 지역사회 상생을 통한 ESG 가치를 실현할 수 있어 매우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단순 식재료 수급 및 제품화를 넘어 남해군을 비롯해 지역 특산물의 우수함을 널리 알리는 것은 물론 민관 협력의 좋은 상생모델로서 농가 활성화를 위한 기업의 역할과 책무를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CJ푸드빌은 마늘 등 우수한 품질의 남해군 특산물을 수급 받아 소비자들에게 경쟁력 있는 제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농가에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며 재고 감소에 기여하고 장기적으로 남해군 및 특산물의 인지도 제고를 통해 지역사회 소비 활성화에 힘쓸 계획이다.


마늘산업은 남해군 내 경제 산업의 핵심으로 마늘재배 농가수는 전체인구 대비 20%에 달한다. 남해마늘은 사면이 바다인 지리적 특성상 해풍을 맞으며 재배돼 미네랄이 풍부하고 알싸한 맛이 강한 것이 특징이다. CJ푸드빌은 수입산 마늘과 불안정한 가격변동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늘농가에 보탬이 되고자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는 남해마늘을 대량 수매한다. 또 남해마늘을 활용한 빕스의 밀키트와 뚜레쥬르의 베이커리 신제품을 출시하고 홍보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다.



문혜원 기자 hmoon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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