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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언어치료청각학과, 어르신들 대상 청각봉사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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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학교 언어치료청각학과 청각봉사동아리 학생들이 문현노인복지관, 남구노인복지관, 수영구노인복지관 등지를 찾아 난청으로 어려움을 겪으시는 어르신 대상으로 청각봉사활동을 펼쳤다.


청각봉사동아리 ‘HIT(Hearing Influencer Team)’ 학생 10명은 지난 7월 매주 금요일 한 달에 걸쳐 총 5회 20시간 동안 문현노인복지관 등지에서 설문지작성, 이경검사, 고막운동도검사, 임음향방사검사, 순음청력검사, 보청기 상담 등 봉사를 이어갔다.

어르신들은 본인의 청력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으며 난청 관리, 보청기 효과 등의 정보를 받으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어르신들이 동명대 언어치료청각학과 학생, 관계자들에게 노인성 난청 검사를 받고 있다.

어르신들이 동명대 언어치료청각학과 학생, 관계자들에게 노인성 난청 검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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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민 학과장은 “3대 만성 노인질환으로 알려진 노인성 난청은 우울감, 치매, 사회적 고립을 초래할 수 있는 중요한 퇴행성 질환임에도 자신의 난청 종류와 정도를 모르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봉사의 의미를 설명했다.


이번 봉사에 참여한 이정현 학생은 “학교서 배운 전공지식을 현장에서 직접 활용해 실무능력을 높였다”며 “청력 손실로 고통받는 어르신들에 대한 공감과 사회적 관심이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봉사는 동명대 비교과 프로그램 서비스러닝으로 진행됐다. 보청기 상담·시험 착용에 대해서는 청춘독일보청기연합회의 참여로 보다 전문적인 정보가 제공됐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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