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 식중독 케이크' 유통 풀무원푸드머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풀무원푸드머스가 1000명 이상의 학생에게 단체 식중독 증상을 일으킨 '우리밀 초코블라썸케익'에 대해 사과문을 발표했다. 풀무원푸드머스는 해당 제품의 유통판매업체다. 유상석 풀무원푸드머스 대표이사는 7일 공식 사과문을 통해 "최근 제조협력업체에서 납품 받아 학교급식업체에 공급한 초코블라썸케익으로 인한 식중독 의심 피해자와 고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해
'식중독균 검출' 분유 이어 케이크까지 터졌다…'먹거리 공포' 확산
산양유아식 이어 초코케이크마저 식중독균 검출 식약처 식중독 관리 강화 나섰다지만 '아이 먹거리' 불안감 날로 확산 최근 분유, 과자, 케이크 등의 식중독균 검출 사실이 잇따라 알려지며 먹거리 안전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부터 청소년들이 주로 섭취하는 음식들에서 균이 검출돼 건강 위협에 대한 공포는 더욱 큰 상황이다. 7일 식품의약품안전처 및
![[단독]굽네치킨, 말레이시아·베트남 첫 진출…세계가 열광하는'K-치킨'(종합)](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93/2018090708063874334_1536275197.jpg)
굽네치킨, 말레이시아·베트남 첫 진출…세계가 열광하는'K-치킨'(종합)
굽네치킨,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진출 오는 11월에 베트남 호찌민에도 첫 발 bhc, 홍콩 진출…교촌·BBQ 등 출점 봇물 K-치킨(치킨 한류)의 기류가 심상치 않다. 국내 치킨업체들이 앞다퉈 세계 시장 진출에 나서면서 K-푸드(식품 한류)를 선도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한류 열풍으로 '한국 치킨'에 대한 세계인들의 관심이 큰 만큼 곳곳에 진출해 K-푸드 확산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요즘 치킨업
코카콜라, 방탄소년다 스페셜 패키지 출시 기념 "미니 냉장고 쏜다"
코카콜라가 모바일 앱 코-크 플레이(CokePLAY)를 통해 ‘글로벌 아이돌’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이미지를 담은 ‘코카콜라 방탄소년단 스페셜 패키지’ 출시 기념 이벤트를 이달 30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코카콜라 BTS 스페셜 패키지 모으고 코-크 미니 냉장고 받자’ 이벤트는 코카콜라 방탄소년단 스페셜 패키지 출시를 기념해 소비자들이 코카-콜라와 함께 일상 속 짜릿한 행복을 즐길 수 있도록 지
공무원 민간 근무휴직제 내년 부활…떨고있는 재계
인사혁신처, 급여 낮추고 파견기관 제한 등 기준 강화 기업들 "정경유착 고리 끊겠다더니 헛말이었나" 근심 정경유착 논란에 2016년 이후 유명무실이 된 '공무원 민간 근무휴직제'가 내년부터 재개된다. 정부는 공무원들이 민간 기업에 파견을 가 민간 기업의 장점을 배운다는 취지를 살리면서도 그동안 받았던 비판을 수용해 선별 기준을 엄격히 하는 등 제도 개선에 나섰다. 하지만 파견 공무원을 받아
美 코인베이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와 가상통화 ETF 고려중"
비트코인 외 다른 가상통화도 연동 고려…美 당국 입장 바꿀 수 있을지 주목 미국 최대 가상통화(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과 가상통화 상장지수펀드(ETF) 출시를 고려하고 있다. 꾸준히 가상통화 ETF 승인을 거절했던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를 돌아서게 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6일(현지시간) 미국의 경제전문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는 정통한 관계자를 인용해
김동연 "쫓기듯 부동산 대책 내놓는 것 바람직하지 않아"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7일 부동산 추가 대책과 관련해 "쫓기듯 내놓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원보이스'를 강조했다. 그는 이날 서울 강서구 마곡에서 수소생산업체와 간담회를 가진 후 기자들과 만나 "유동성 문제와 관련, 부동산시장을 면밀히 주시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정부의 8.27 부동산 대책에도 불구, 부동산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정부는 추석 전까지 공급
쭉쭉 늘어나는 니트족…20대 초중반·고학력·남자 비중 증가
취업자 수 정체 가운데 니트족 비중 해마다 증가…작년 174만명 껑충 남성 비중 꾸준이 늘어 여성과 격차 감소…20~24세, 대졸 이상 장기무직자도↑ 서울 소재 4년제 대학을 졸업한 김모(29)씨는 8개월 넘게 취업 준비를 손에서 놓은 상태다. 졸업 후 중소기업 인턴과 계약직 경험은 해봤지만 김씨의 눈높이에 맞는 기업에 들어가기란 하늘의 별 따기였다. 여러 차례 이력서를 넣고 면접을 봐도 낙방을 거
정용진, 신세계 '호텔공룡'으로 키운다…웨스틴 떼고 독자 브랜드 승부걸까
신세계조선호텔, TF팀 운영 '웨스틴조선호텔' 독자 브랜드 성공 가능성 논의 사명 조선팰리스 등 거론…레스케이프 시작으로 5년 내 5개 호텔 선보일 예정 정 부회장의 강한 의지…내부에서 회의적인 평가도 '한 차례 연장 가능성도 제기'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호텔 사업 키우기에 본격 나섰다. 럭셔리 부티크 호텔인 레스케이프를 시작으로 5년간 5개 이상의 호텔을 선보이겠다고 밝힌 정 부회장
구멍난 한은 '中企대출의무비율'…집값 상승에 기름 부었다
'중소기업 대출의무비율' 제도가 최근 집값 상승의 원인 중 하나인 부동산임대업 대출 확대에 기름을 붓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제도에 틈새가 있는 만큼 보완ㆍ수정이 불가피하다는 게 금융당국의 시각이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은행은 중기 대출의무비율 제도에 따라 은행들이 3개월 단위로 대출 증가액 중 45~60%를 중기대출로 채우도록 하고 있다. ▶관련기사 4면 문제는 최근 부동산
